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경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300여 세대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압기가 고장으로 작동을 멈췄다.
한전이 복구 인력을 투입해 전기 공급을 재개할 때까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비슷한 시각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약 8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313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관계자는 “더위로 인해 냉방기구 사용량을 폭증하다 보니 변압기에 무리가 간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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