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2조원 실탄 수혈하는 LGD, '정철동 효과' 1년 만에 가시권
LG디스플레이가 최대 2조원으로 추산되는 중국 광저우 공장(CA) 매각을 앞두게 됐다. 비주력 자산을 정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으로 사업재편을 고도화하겠다는 계산이다. 사측은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정철동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1년도 안 돼 체질 개선을 빠르게 이뤄내고 있는데 본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공장 등 LCD(액정표시장치)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