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 낙찰···‘면세점 사업 첫 진출’
한화그룹이 제주국제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확정하며 면세점 사업에 첫 진출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자회사인 한화타임월드가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신세계와 하나투어 등 5개 업체를 제치고 최종 운영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나눠갖고 있는 롯데면세점(호텔롯데)과 신라면세점(호텔신라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이유로 막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 입찰에서 갤러리아는 241억4944만9449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