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제주삼다수, 차 풍미 올리는 '물맛' 즐긴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최근 '제로' 트렌드가 확산되며 카페인이 적은 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국내외 차(茶) 시장도 성장하는 중이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다류(Tea) 생산량은 55만1000톤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도 비슷한 추세로, 시장조사업체 슈타티스타는 전 세계 다류 시장이 2019년 2011억 달러에서 지난해 2470억 달러로 23% 성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