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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해역서 규모 3.2 지진···여진 중 규모 최대
17일 오전 6시 22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8㎞ 해역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여진은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뒤 18번째 여진이며 여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전까진 15일 오후 3시 6분 발생한 규모 2.8 지진이 최대 규모 여진이었다. 기상청은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지진 계기진도는 제주에서 3, 전남에서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는 관측된 진도 값과 지진파를 토대로 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