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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8조 규모 대출자산 시장 풀린다···은행권 경쟁
다음달 8조원 규모의 한국씨티은행의 신용대출 물량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소매부문 철수 결정에 따른 것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개인신용대출 부문의 대환을 받을 제휴은행으로 KB국민은행과 토스뱅크 등을 후보로 선정해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말 기준 씨티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8조409억원 정도다. 특히 금융당국은 씨티은행 신용대출 고객이 대환 대출을 할 경우 가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