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4차 소환 조사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12일 다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 조 장관 관련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후 정 교수 조사는 이번이 4번째다. 1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지난 3일과 5일, 8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조사는 8일 3차 조사 이후 나흘 만에 이뤄지게 됐다. 공개 소환을 폐지하기로 한 검찰 자체개혁안 방침에 따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