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초호황기' K-조선, 올해 성과급 규모에 촉각
지난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든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도 역대급 초호황기를 누리며 연일 축포를 터트리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로 예정된 이들의 성과급 지급 규모에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는 올해 잇달아 연간 수주 목표액을 채우며 쾌속질주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미 반년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고, 삼성중공업도 목표액의 70%를 채우며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