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해···가방에 담아 버린 30대 패륜男 자수
아버지를 살해해 시신을 가방에 담아 야산에 버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아버지를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존속살인 등)로 조모(32)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께 광주 서구 광천동 아파트에서 아버지(62)를 목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한 뒤 가방에 담아 광주 동구 한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양심의 가책을 느낀 조씨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