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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티몬 인수 추진 '기대반 우려반'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티몬 인수를 추진하면서 이커머스 시장 안팎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외형 확대라는 기회를 잡은 동시에, 누적 적자·불안정한 조직·브랜드 회복 등 삼중 리스크도 함께 짊어지기 때문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오아시스를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인수대금은 116억원이며 미지급 임금과 퇴직급여충당부채 등을 포함한 실질 부담액은 약 181억원이다. 법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접수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