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운동 연속인터뷰]“한국은 일본의 실패 답습하면 안 돼”
<편집자주>동학개미운동 이후 증시에서 개인들이 받는 대접이 달라졌다. 이 운동은 코로나19 이후 한국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잔인한 정도로 주식을 팔아치울 때 이에 맞선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등 대형 우량주를 대거 사들이면서 생겨난 말이다. 증시 역사상 외인과 개미들의 싸움은 항상 자본력이 월등한 외인의 승리로 귀결됐다. 하지만 이번 동학개미운동 결과는 달랐다. 올 상반기 개인은 39조8000억원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