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주세·원부자재값 인상···고민 깊어지는 주류업계
하이트진로·롯데칠성·오비맥주 등 주류업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세법 시행령에 병값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까지 소주와 맥주 모두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 출고가를 인상한 데다, '서민 술'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쉽사리 가격 인상을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올해 정부는 맥주와 탁주 대상 지난해 물가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