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에볼라 공포···건설업계 대책마련 분주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탓에 국내 건설사들이 현지 주재원 철수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은 아프리카 지역 건설현장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에라리온에서 도로공사를 수행 중인 이수건설은 에볼라가 발생한 지난 6월 하순 공사를 중단하고 1차 직원 철수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진다.현재 8명이 직원이 현장에서 발주처와 현장·장비 보전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며, 협의가 끝나면 모두 철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