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미분양 급증에 부동산PF 부실까지···문 닫는 건설사들
고금리에 따른 미분양 주택 급증과 부동산 PF 부실 위기로 인해 건설사들의 폐업이 이어지고있다. 11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건설사 중 올해 1분기에 912곳이 폐업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84곳에 비해 16.3% 증가한 수준이다. 폐업 신고비율을 살펴보면 지방 비율이 유독 높았다. 폐업 건설사 중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 건설사가 542곳으로 60% 가까이 차지했다. 작년 말 건설업계에 불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