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마약 ‘허브’ 중·고생도 구매 충격
국내에서 이른바 ‘허브’로 알려진 신종마약을 중·고생 등 10대들이 다량 구매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마약을 직접 제조, 판매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일본에서 대량으로 허브마약 원료를 밀반입해 제조한뒤 인터넷과 SNS를 통해 중고등학생에 팔아온 조모(43)씨와 이모(44) 등 2명과 판매책 40명, 구매자 61명 등 10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