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쇼크]中 내수 경색에 韓 기업 초비상
새해 초부터 중국에서 금융시장 쇼크가 찾아오면서 산업계 각 업종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재는 관망하는 분위기가 주류지만 중국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워낙 강한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부지런히 머리를 굴리고 있다.전자업계는 현지 제조업 상황보다 중국 내수 시장의 장기적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에서 운영하던 생산시설 중 일부를 노동 원가가 저렴하고 세제혜택이 우수한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