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철강3사, 지난해 실적 '뚝'···올해 반등할까(종합)
국내 철강 3사(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가 지난해 실적에서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글로벌 건설 경기가 침체한 상황 속에 주력 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중국산 제품 공급이 과잉되는 등 겹악재를 맞은 탓이다. 이들 철강사는 올해 위기 극복을 위해 차별적인 사업 전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 3사는 이달 작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사 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모두 악화한 수익성을 보였다. 기업별로 연간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