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월급만 털린다···올 소득세 증가액, 법인세 두배 넘길듯
올해 소득세 수입 증가액이 법인세 증가액의 두 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향후 소득세와 법인세의 격차는 더 벌어져 2019년에는 소득세가 법인세보다 약 23조원 더 걷힐 전망이다.3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중기 총수입 전망’을 보면 올해 소득세 수입 전망치는 58조5000억원으로 법인세 45조1000억원보다 약 13조4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세 수입의 급격한 팽창…법인세·부가세 앞질러올해 소득세 수입 전망치는 지난해(53조3000억원)보다 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