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개막]대기업·중기·벤처 모두 웃을까···규제 완화·소통 확대 '노크'
윤석열 정부가 10일 공식 출범하면서 '민간주도 정부조력' 정책원칙의 기반 하에 규제 완화의 시대가 열릴 거란 기대감이 커졌다. 새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 근무제 등 기업에 부담이 되는 규제를 완화해 대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걸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은 노동규제 개선과 대·중소 양극화 해결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기업 규제 푸는 새 정부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놓은 국정목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