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박근혜 정부서도 달라지지 않는 것
기업의 경영효율화와 지배주주의 독단적인 경영을 감시하기 위해 도입된 사외이사제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대기업들이 올해에도 청와대, 검찰, 국세청, 감사원 등 권력기관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했던 인사들을 사외이사로 대거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10대 그룹 상장회사 93개사가 이달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는 사외이사 126명 가운데 권력기관 출신은 46명이다. 10명 가운데 4명이 권력기관 출신인 셈이다. 사외이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