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랩·신탁 불법거래' 증권사 내달 제재심 재개···미래에셋·한투 등 6곳 통지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이하 랩·신탁) 불법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은 증권사 9곳 중 8곳이 제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다음달 12일 랩·신탁 운용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열 예정이다. 미래에셋, 한국투자, NH투자, 교보, 유진, SK 등 6곳 증권사가 랩신탁 제재심의위원회 일정을 통지받았다. 조사 대상이던 유안타증권은 아직 제재 일정을 통보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