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증권株 랠리 속 양극화···대형證 '고공행진' 중소형證 '찔끔'

증권주가 정책 수혜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대형 증권사가 주도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소형 증권사는 주가 및 실적 개선이 제한적이며 부동산 PF 부담 등으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격차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종목

상반기 두 배 뛴 증권株···하반기에도 상승세 이어갈까

올해 상반기 증권주가 정책 호재와 미국 관세 영향 회피로 크게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KRX 증권지수는 연초 대비 2배 상승했고, 거래대금도 빠르게 확대됐다. 하반기에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 역시 제기되어 신중한 투자 전략이 요구된다.

투자전략

[마감시황]'오천피' 외친 李 정부 출범에···코스피 연고점 돌파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77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새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융주와 증권주 강세로 이어졌고,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코스피 3000 돌파 가능성도 제기됐다.

종목

호실적에 대선주자 정책까지···파죽지세 증권株

올해 들어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며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호실적과 오는 6월 대선 특수, 사업 확대 기대감이 골고루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증권주 주가가 오르긴 했지만 증권업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에 불과해 워낙 저평가된 상태기에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21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상장 증권사 11종목으로 구성된 KRX 증권 지수는 올해 초 737.10에서 이날 997.55로 35.3% 올랐다. 한국

증권·자산운용사

바닥 찍고 반등하는 증권株···밸류업 볕들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증권사에 유리하게 작용한 영향으로 주요 증권사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제시하며 주가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KRX 증권 지수는 728.44로 올해 초(647.51)에 비해 12.5% 올랐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가 2.05% 오른 것을 고려하면 상승 폭이 상당히 크다. 지난 3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로 775.04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그

증권일반

증권주, 배당기준일 잇따라 변경···배당락 강도 약해진다

증권사들이 배당기준일 변경에 동참하면서 고배당주로 알려진 금융·증권업종의 올 연말 배당락 강도가 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배당기준일을 바꾼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DB금융투자 등 9곳이다. 이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가 배당액 규모를 먼저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 절차 개선 방안'을 발표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