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하면 무조건 1조 쇼핑···동학개미 실탄 200조 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증시가 급락하자 동학개미들이 다시 한번 대규모 쇼핑에 나섰다. 마치 주가 급락을 기다렸다는 듯 거침없는 투자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저가매수에 나선 개미들의 화력에 일 거래대금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401억원, 코스닥에서 2717억원 등 총 1조5118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주가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전략으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