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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 3분기 실적 '맑음'···3대 지방금융도 '웃음'
올해 3분기 금융지주들의 순이익은 주택담보대출 수요 증가와 대출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년 대비 확대될 전망이다. 4대금융지주 뿐 아닌 지방금융지주도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부담이 줄어들고 주담대 수요 풍선효과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4조650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4222억원)보다 5.1% 늘어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