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누구나집’ vs ‘지분적립형’···“공공모델, 대량공급 어렵고 월세부담도”
정부와 여당이 각각 다른 형태의 주택 공급안을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공급 시도는 긍정적이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누구나 집’ 사업을 공개하고 시범사업지를 선정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는 누구나집은 초기자본이 부족한 무주택자와 청년·신혼부부 등이 집값의 6~16%를 지급한 후, 10년간 시세의 80~85% 수준의 임대료를 내며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