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경제양성화 약발? 상반기 추징 세액 2조2176억
지하경제양성화를 위한 세무조사 건수가 대폭 늘면서 추징 세액이 2조원을 넘었다.20일 국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대재산가, 고소득자영업자, 세법질서·민생침해사범, 역외탈세자 등 지하경제 양성화 4대 중점분야의 세무조사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254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1410건으로 12.4% 증가했다.이에 따른 총 추가 부과(추징) 세액은 지난해 상반기 1조6975억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2조2176억원으로 30.6%나 증가했다.조사 건당 평균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