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톡톡]아시아나항공 감자는 대주주 책임 떠넘긴 것
아시아나항공이 어제(3일) 모든 주식을 3대 1 비율로 나누는 무상감자를 단행키로 했다는 공시를 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적 악화와 이에 따른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는데요. 사실상 아시아나항공의 감자 결정은 이미 수차례 언급된 바 있었습니다. 그간 대주주인 금호그룹의 경영실패로 적자난이 계속됐던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하반기 역시 경영 적자가 예상됐는데요. 상황이 이렇자 연말 관리종목 지정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