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반
'고려아연·홈플러스' 사태 재발 막으려면···금융연 "PEF 규율체계 정비 필요"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 사례를 계기로 사모펀드의 차입매수, 자산매각 등 약탈적 경영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과 전문가들은 외국계 운용사 규제, 상법 개정, M&A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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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홈플러스' 사태 재발 막으려면···금융연 "PEF 규율체계 정비 필요"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 사례를 계기로 사모펀드의 차입매수, 자산매각 등 약탈적 경영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과 전문가들은 외국계 운용사 규제, 상법 개정, M&A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산업일반
오스템임플란트, 순익 급감에도 '1000억 배당'···'또 MBK식 현금 빼가기'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UCK와 함께 인수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1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MBK가 설립한 모회사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지분율에 따라 900억원 가량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MBK 인수 후 순이익이 1년새 1600억원에서 500억원대로 3분의 1 토막 난 상황에서도 거액을 배당받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1001억원 규모 현금
산업일반
홈플러스 망친 MBK '차입매수', 고려아연서 반복 우려 확산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인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차입금으로 인수 대금을 마련한 MBK는 홈플러스 사태와 유사한 재정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NH투자증권을 통한 대규모 대출, 차입매수 방식의 한계로 인해 고려아연의 재무건전성과 사업 기반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상당수는 차입매수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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