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가로 퍼지는 ‘청와대發 다주택자 주택 처분령’
정부의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로 던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다주택자 주택 처분 발언 여파가 청와대를 넘어 관가 안팎 고위공무원들 전체로 번지는 분위기다. 특히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장관과 차관들이 긴장하기 시작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의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은 정부의 12·16 부동산 정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2채 이상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