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7월 책무구조도 도입 초읽기···금융지주 막바지 준비 한창
금융지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책무구조도'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책무구조도는 내부통제에 대한 담당 임원의 책임을 강화해 금융사고를 예방을 목적으로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에 따라 책무(responsibilities)를 구체적으로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연이어 터진 금융사고 사태에 이 제도를 도입하고 금융지주에 구체적인 책무구조도를 작성하도록 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