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형주,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 수익 기부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헌정한 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음원 수익 전액을 약속대로 기부했다.임형주는 세월호 사고 1주기인 16일 오후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570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했다.임형주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 발생 직후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공식 추모곡으로 헌정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