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성능’ 덕본 넥센타이어···완성차 불황에 ‘나홀로’ 선전
완성차 시장 부진 여파로 타이어업계가 침체기에 직면했지만, 넥센타이어는 3분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초고성능(Ultra High Performance tire, UHP) 타이어에 힘입어 오히려 늘었다. 19일 타이어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3분기(7~9월) 실적은 주요 완성차 시장의 수요 침체 지속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전방위 압박 탓에 부진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에 매출 1조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