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2507억 규모 PC선 3척 수주···'벌써 올해 목표 초과달성'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2507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11만5000톤급으로 추정된다.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약 6개월 만에 총 140척, 175억2000만달러(한화 약 22조7760억원)어치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약 22조6720억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