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기자수첩]실수요 억누르는 가계대출 총량의 덫
최근 집값과 전셋값 상승으로 가계대출이 자연스럽게 늘고 있으나, 정부와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 총량 규제가 실수요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은행의 자본여력은 충분하지만 규제 일변도의 정책은 민간소비와 중소기업 자금흐름까지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 부채 관리보다 실수요 보호에 집중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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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실수요 억누르는 가계대출 총량의 덫
최근 집값과 전셋값 상승으로 가계대출이 자연스럽게 늘고 있으나, 정부와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 총량 규제가 실수요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은행의 자본여력은 충분하지만 규제 일변도의 정책은 민간소비와 중소기업 자금흐름까지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 부채 관리보다 실수요 보호에 집중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은행
관리 잘 한 신한은행도 '결국'...대출 조이기 나섰다
시중은행들의 대출 중단이 도미노처럼 번지는 가운데 대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신한은행도 대출 조이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대 대출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조직 안팎에서 대출 한도가 소진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을 10월부터 500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모집인 전세대출의 경우 한도가 없었는데 대출 증가 관리를 위해 한도를 설정했다.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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