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조카’ 장시호, 오늘(8일) 재판 넘겨져
구속기소된 최순실(60세)씨의 조카 장시호(37세)씨가 8일 재판장에 선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장씨를 횡령혐의로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장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허위 용역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법인 자금 3억1832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센터는 각각 문체부와 삼성그룹으로부터 6억7000만원의 예산과 16억원의 후원을 받았고,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