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닝쇼크, 33분기 만에 최악(종합)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매출 300조원을 돌파했다. 창사 53년 만에 최초의 기록이다. 하지만 반도체(DS) 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쳤다. 메모리의 한축을 담당하는 낸드플래시는 4분기 적자까지 거론된 상황이다. 올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아 반도체 사업 자체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거론돼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삼성전자는 4분기 매출 70조원,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