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호, KPGA 3년 만에 우승···상금 2억원 손에
최진호(31·현대하이스코)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년 만에 우승을 기록하며 상금 2억원을 거머쥐었다. 최진호는 2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경기에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루키' 이수민(22·CJ오쇼핑)을 1타차로 제쳤다.이날 1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최진호는 5번홀(파5)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8m 거리의 이글 퍼트를 넣었으나 이후 17번홀까지 보기 3개를 적어내며 이수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