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막힌 출입문 가족 동의하면 폭약사용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출입문 확보를 위해 구조팀이 절단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또 가족이 동의하면 부유물로 막혀 열리지 않는 격실 등의 출입문을 소형 폭약을 이용해 열기로 했다.27일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이 밝혔다.합동 구조팀 관계자는 “선체 진입 시 엄청난 부유물로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해군이 보유한 와이어 절단기를 이용, 내부 진입을 할 계획”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