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움막 철거 시도···장하나 의원 등 주민 부상 위험
경남 밀양시는 2일 오후 1시20분경 행정 대집행 2차 시도를 강행, 또 다시 반대 주민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 밀양시는 이날 90여 명의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당장면 고례리와 단장리 움막 2개 중 고례리에 있는 움막을 20여 분만에 철거를 했다. 밀양시 집행관은 행정 대집행 개시 선언문을 낭독한 후 곧바로 철거 작업에 들어갔으며 단장리 움막 주면에는 주민 30여 명이 몰려 밀양시의 작업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 시청 공무원 50여 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