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출범 숨죽인 親盧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간 통합신당 출범 선언으로 인해 정국 분위기가 아직도 뒤숭숭한 상황에서 민주당내 최대 다수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친노(親盧)계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비노 인사인 김한길 대표 주도로 이뤄진 이번 통합 결정이 극비리에 추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친노계는 초반 적잖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 친노계 초선의원은 통합 발표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지난 2일 오전 “갑자기 한 방 맞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