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포르쉐 911 카레라 4S, 450마력 ‘질주 본능’ 일깨우다
포르쉐 911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렌다. 주행하는 동안 가속페달에 힘이 실린다. 특유의 배기음에 질주본능을 일깨운다. 시원하다. 주행하는 동안 도로의 소실점을 향해 달린다.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4.1㎏·m에 3리터 6기통 수평대향 트윈터보가 탑재되어 최고속도는 시속 306㎞이다. 주행모드는 ‘스포츠 플러스(Sports+)’으로 주행성능을 밀어붙인다. 포르쉐 911은 지난 1963년 첫 공개 이후 60여 년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스포츠카 브랜드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