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S 쿠페와 카브리올레, 카레라 4S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6090만원, 1억7750만원, 1억7030만원, 1억8680만원이다.
포르쉐 브랜드를 상징하는 911은 1963년 첫 공개 이후, 8세대에 걸쳐 독보적인 스포티함으로 끊임없이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카레라 S와 카레라 4S는 최고출력450마력(PS)을 발휘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파워를 자랑한다.
또 더욱 향상된 연료분사 프로세스와 터보차저 및 인터 쿨러 시스템의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구동 효율성도 개선됐다.
이를 통해 이전 모델과 비교해 출력이 30마력(PS)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포르쉐 911 카레라 S 의 최고속도는 쿠페 308km/h, 카브리올레 306km/h이다.
또 카레라 4S는 쿠페 306km/h, 카브리올레 304km/h이며 911 카레라 S와 카레라 4S의 연비는 모두 8.2km/l(복합연비), CO2 배출량은 카레라 S는 210g/km, 카레라 4S는 212g/km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강력하고, 빠르며, 완전히 디지털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한 타임리스(Timeless) 스포츠카 신형 911 은 포르쉐의 심장을 뛰게 하는 순수한 스포츠카”라며 “강력한 성능과 일상적 사용성을 겸비한 신형 911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포르쉐가 추구하는 전통과 혁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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