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커터’ 최태준, 도전이 행복한 청춘
최태준은 반듯한 이미지가 호감을 주는 배우다. 지난 2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최태준은 반듯한 둘째 아들이자 듬직한 한 여자의 남자로 분했다. 드라마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최태준은 착하고 순한 얼굴을 지우고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를 통해 상상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는 고등학생 세준으로 변신했다.영화를 보고 놀라지 아니할 수 없었다. 최태준의 매력적인 눈빛이 참 좋았다. 그의 큰 눈망울에는 이기심, 절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