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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후, 충무로 차세대 기대 up··· 영화 ‘커터’ 성범죄 괴담 충격적

김시후, 충무로 차세대 기대 up··· 영화 ‘커터’ 성범죄 괴담 충격적

등록 2016.02.11 16:1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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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커터’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제공= 엘픽쳐스 제공영화 ‘커터’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제공= 엘픽쳐스 제공


영화 ‘커터’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커터’는 충격적인 성범죄 괴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극중 김시후는 세준(최태준 분)에게 휩쓸려 위험한 사건을 겪게 되는 전학생 ‘윤재’역을 맡아 고등학생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11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문 1면 기사를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마치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김시후의 표정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용의 사실 전면 부인’, ‘배달만 했을 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등의 카피는 충격적인 사건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성장중인 김시후는 데뷔 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써니’, ‘소녀’, ‘베테랑’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관계자는 “김시후는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내공으로 영화 ‘커터’의 ‘윤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주연의 영화 ‘커터’는 오는 3월 24일 개봉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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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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