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회장 참여한 ‘휴젤 컨소시엄’···조세피난처에 법인 세운 이유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대형 M&A를 성공시켰다. 허 회장은 다국적 컨소시엄 ‘아프로디테’(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에 참여해 국내 1위 보톡스 기업 휴젤을 인수하기로 했다. 아프로디테는 실제 사업 영위보다는 휴젤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일종의 페이퍼컴퍼니 성격을 띈다. 특히 조세 피난처로 거론되는 케이만 제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이 다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