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톡]‘공유 배터리 사업’ 내세운 디자인, 서비스 지연 이유는?
디자인주식회사(이하 디자인)가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웠던 공유 배터리 사업 ‘코끼리박스(KOKIRI BOX)’ 서비스가 늦어지고 있다. 공유 배터리 서비스는 스마트 기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여점을 찾아 보조배터리를 대여한 후 필요한 시간만큼 사용하고 반납하는 방식이다. 중국에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둔 공유 배터리 서비스는 2016년 기준 이용자 320만명에서 불과 1년사이 1040만명으로 225% 급증한 바 있다. 2017년 기준 전체 인구 중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