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못살리고 떠난 이규호···코오롱FnC 묘책은?
이규호 코오롱FnC 전무가 글로벌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2년만에 패션부문에서 손을 떼게 됐다. 지난 2018년 말부터 코오롱패션에 투입되면서 온라인 패션에 힘을 실었으나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는 평이다. 27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규호 전무는 코오롱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은 패션 총괄에서 수입차 유통·정비 사업을 하는 자동차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 부사장이 코오롱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