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늘어나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가 늘고 있다. 몇 해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2014년 1만 2000명으로 연평균 5.7%의 증가율을 보이고 특히 10대~20대의 청년의 점유율이 절반이상(51.9%)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2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체온이 오르는 빈도가 높아 환자가 많은 것이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런 온도변화나 정신적 스트레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