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색조 강자' 클리오 본업은 선방·해외·신사업은 '발목' 클리오는 색조 브랜드 경쟁력으로 국내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일본 법인과 헬스케어 자회사의 적자와 부채 증가로 연결 수익성이 악화됐다. 해외 사업 확장에도 불구하고 종속기업의 실적 부진과 재무 불균형이 그룹 전체 위험 요소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