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28조' SAF 시장, 속도 내야 할 때
국내 정유업계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업이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다. 전 세계 환경규제 강화로 글로벌 정유사들이 SAF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정유업계는 규제에 막혀 여전히 발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정유업계 화두는 SAF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세계 기조가 탄소중립으로 빠르게 변모한데다가, 오는 2027년 무려 28조까지 가파른 성장이 예고돼서다. 이에 탈(脫)탄소를 준비하는 국내 정유사들에게는 '기회의 시